안녕하세요 :)
“스트레스는 마음의 감기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하지만 이 감기는 때론 단순한 감기를 넘어 만성 질환, 심리 문제, 면역 저하 등 전신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복합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현대인의 80% 이상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그 스트레스가 신체 건강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건강의 관계
스트레스란 외부 자극에 대한 신체적·심리적 반응을 말하는데요.
이 반응은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시스템이지만, 지속되거나 과도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장기적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와 만성 피로, 우울증, 고혈압, 위장병 등 유발을 하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스트레스성 위염과 스트레스성 편두통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면 혈압이 오르면서 머리를 누가 꽉 누르듯이 두통이 오기도 하더라고요.
스트레스가 미치는 신체적 영향
1.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장기간 분비되면 면역계가 억제되어 감염에 취약해지고 감기, 대상포진, 알레르기 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2. 심혈관계 문제
스트레스 시 심장 박동 수와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이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동시에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소화기계 이상
위산 분비가 증가하여 위염과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하고 장운동이 불균형해져 과민성대장증후근, 변비, 혹은 설사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신경계 및 호르몬 교란
수면 장애, 식욕 변화, 생리 불순 등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심할 경우 우울증, 공황 장애,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1.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가 쌓이면 세로토닌, 도파민 등 기분 조절 물질의 균형이 무너지며 불안과 우울감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수면 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과 각성 상태는 수면을 방해하는데요 그로 인해 불면증 또는 깊게 잠에 들지 못하게 됩니다.
3. 집중력 저하 & 기억력 감소
해마라고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이 감소하기도 하고 학습 능력 감소 및 사고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1. 가벼운 운동
유산소 운동은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개선하는데요, 하루 20분~30분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 완화의 효과가 큽니다.
2. 식습관 개선
정제 탄수화물, 카페인, 당분 섭취를 줄이고 특히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바나나, 달걀, 견과류)은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줍니다.
3. 명상과 호흡 훈련
유튜브에 요즘 명상 관련 영상이 많더라고요.
명상과 요가 복식호흡은 자율 신경 안정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4. 하루 감정 일기 쓰기
그날그날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감정과 스트레스 상황을 기록하여 감정 정리를 해보세요.
굳이 억지로 길게 쓸 필요 없이 예를 들어 직장 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라면 일기에 (오늘 스트레스 X나 많이 받네 아 그 XX끼)라던지 써보세요.
생각보다 이게 저에게는 꽤 큰 효과가 있었어요.
저는 지금 직장 생활을 하지 않지만 스트레스는 일상에서 자주 생기더라고요.
5. 사회적 지지
혼자 참지 말고 견디지 말고 친구, 가족, 상담 센터 등의 내가 기댈 수 있는 심리적 지지 체계는 스트레스 회복의 탄력성을 높입니다.
스트레스는 이제 더는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인데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소하느냐에 따라 건강의 질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무시하거나 억누르기보다는, 그 존재를 인정하고 내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보세요.
오늘부터 작은 실천으로, 나의 건강을 지키는 삶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공복에는 이렇게 먹어보세요 (22) | 2025.06.30 |
---|---|
요즘 핫한 슬로우 에이징,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52) | 2025.06.28 |
인슐린 저항성이 뭐길래? 다이어트가 안되는 진짜 이유 알려드릴게요 (18) | 2025.06.26 |
유전성 모공각화증, 관리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6) | 2025.06.13 |
30살 여성 탈모, 나의 호르몬성 탈모 이야기 (8) | 2025.06.11 |